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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방법 3가지

wealthy-journey 2025. 3. 25.

 

부의 여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가성비 좋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한다. 사실 정말 쉽다면 쉽지만, 실제로 오랜 기간 지속하는 사람과 지속하지 않는 사람은 인생이 누적되면 누적될수록 그 차이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진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 중요성을 필자는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가끔가다 소홀해지곤 한다. 특히나 최근에 장염 등의 이유로 건강이 급격히 안좋아지면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체감하고 있다. 물론 때로는 인생이 바빠지면서 모든 것들을 다 챙길 수는 없다. 하지만 시간이 생길 때마다, 여유가 생길 때마다 챙겨야 겠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아예 놔버리는 사람은 분명 차이가 있다.

 

1. 주 3~4회 이상 운동하기

가끔 보면 회사에서도 딱히 건강을 챙기지 않아도 항상 건강한 사람이 보이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일이 고되면 고될 수록 수면의 질과 체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운동을 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필자는 크게 2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본다.

첫 번째는 '체력'이고, 두 번째는 '작은 성공 경험'이다.

 

1/ 체력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근간이 되는 요소이다. 당연히 체력이 좋으면 쉽게 지치지 않는다. 쉽게 지치지 않으면 하고 싶은 많은 것들을 동일한 시간 대비 더 이뤄낼 수 있다. 또한 체력이 좋으면 더 많으면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해낼 수 있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무엇이 또 좋을까? 수면의 질이 매우 좋아진다. 필자는 운동을 하고 나서 밤에 잠드는 시간이 확 줄었다. 낮 동안에 운동과 부지런한 일상 생활들로 인해 에너지를 모두 소진, 쉽게 곯아 떨어지는 것이다. 수면 질의 중요성은 굳이 더 강조하진 않겠다.

 

2/ 두 번째로 언급한 '작은 성공 경험'은 생각보다 잘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번 생각해보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는 성공했다' 혹은 '나는 성취했다'고 생각이 들었던 적이 얼마나 많은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다.  

 

살다보면 일이든 투자 생활이든 대부분 지치는 시간의 연속이다. 성격 자체가 긍정맨이면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들고 지쳐하고 심지어 비관적인 생각도 자주하기 마련이다. 이런 생각의 비중이 커지면 커질수록 좋은 에너지로 무언가를 지속하기란 더욱 쉽지 않다. 당연히 좋은 결과를 내기란 더욱 어렵다.

 

이때 사람이 지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장치가 운동이다. 필자는 매일 아침 크로스핏과 같은 고된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다. 운동이 끝날 무렵 거의 뻗어나가는데 이때 드는 생각은 '오늘도 해냈다'이다. 이것도 해냈는데 뭔들 해내지 못하겠냐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사실 많은 연예인, 유명인들도 비슷한 말을 하기 때문에 필자의 말이 새롭진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 어떤 운동이 좋을까? 사실 운동의 종류는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러닝도 좋고 헬스도 좋고 크로스핏, 클라이밍도 좋다. 뭐가 됐든 몇 년씩 지속할 수 있는 종목으로 채택하고 지속할 수만 있다면 큰 의미가 있다. 다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선에서 종목을 한 번 골라보자.

 

 

2. 한 달에 1~2권 이상 책 읽기

운동은 필자에게 무엇보다 우선순위이고, 그 다음으로 인생을 바꾸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독서이다.

사람이 시간만 많다면 사실 모든 경험을 '직접' 쌓아나가면 된다. 하지만 사람은 한 사람의 인생만 살 수 있고 시간은 유한하다. 

 

따라서 필자는 독서라는 행위를 '단 몇 시간으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정의한다. 어떤가? 이렇게 생각하니 읽고 싶은 마음이 샘솟지 않는가? 사실 필자는 회사에서 휴가를 내면 그냥 카페에서 책을 읽는걸 선호할 만큼 독서를 좋아하긴 한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휴가가 내고 싶다..)

 

물론 처음에는 한 권 읽는데도 며칠씩 걸릴 수 있어서 가성비가 나오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누구든지 무엇을 하든 지속하면 지속할수록 적은 노력과 시간으로 비슷한 수준의 결과를 낼 수 있다. 독서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하루에 한 권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쯤 되니 사실 무언가를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것 같긴 하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독서 방식은 '한 우물만 파기'이다. 한 분야에 꽂히면 그 분야와 관련된 책만 수십 권 읽는 식이다. 실제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 시중에 있는 혹은 주변에서 추천하는 책을 수십 권 읽고나니 그제서야 무언가 보이기 시작했다.

 

수십 권의 독서는 너무 과하다고? 이정도의 노력도 하지 않고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물론 처음 몇 번의 성공은 운이 좋을 수 있다. 반복된 성공이 실력이고 이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과 경험은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람은 뿌린 노력 만큼 거두기 마련이라는 것이 필자의 변함 없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책은 '카네기 인생철학', 'One Thing',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정도이다. 수 백 권의 책을 읽어보고 추천하는 책이기 한 번 꼭 읽어보길 바란다.

 

 

3. 꾸준한 모임 활동

운동과 독서가 인생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면, 꾸준한 모임 활동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결국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많은 것을 얻는다. 책에서 읽은 지식도 좋지만,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며 직접 주고받는 경험과 깨달음은 또 다른 깊이를 준다.

 

하지만 아무 모임이나 가라는 얘기는 아니다. 필자가 추천하고 싶은 모임은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지속할 수 있는가? 운동이나 독서처럼 꾸준함이 핵심이다. 한두 번 나가보고 끝나는 모임은 의미가 적다.

둘째, 내가 닮고 싶거나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주변 사람들의 에너지는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준다. 나를 끌어올려주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자연스럽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필자도 예전에 관심 있는 주제로 열리는 소모임에 나가본 적이 있다. 처음엔 기대가 컸지만, 막상 가보니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도 여러 경험을 통해 좋은 모임을 찾는 눈을 키웠고, 결국 투자 활동과 관련된 모임 중에 나와 맞는 모임을 발견하게 됐다. 그곳에서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공부와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힘을 얻었다.

 

무엇보다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인생 경험과 인사이트를 얻는 게 큰 도움이 됐다. 운동으로 체력을, 독서로 지식을 쌓았다면, 이 모임은 내 삶에 새로운 동력을 준 셈이다. 당신도 자신에게 맞는 모임을 찾아 꾸준히 참여해보길 추천한다. 분명 변화가 느껴질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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